공정무역 커피
경제 발전 수준이 낮고 생활 수준이 빈곤한 제3세계 생산자, 즉 저개발국 생산자들과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를 통해 커피를 수입할 때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구입하여 빈곤을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 운동입니다. 지금부터 공정무역 커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공정무역 커피 정의와 예시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에 '아프리카 커피 무역'이 한 가지 사례로 꼽힙니다. 정상 가격의 50% 이상을 깎아서 대량 구매를 빌미로 구입하는 관행으로 인해 노동자들이나 아프리카 커피 생산자들은 공정한 노동력의 대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무조건 저렴하게만 구매하지 말고 제대로 된 가격으로 구매하자는 게 공정무역 커피입니다.
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공정무역의 대상이 되는 품목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품목입니다. 경작 상황에 의해서 가격이 심하게 폭락하고 폭등하는 품목입니다. 그로 인해 원조 또는 투자라는 명목 아래 불평등한 종속 관계에 놓이게 되는데, 이건 선진국의 커피 확보를 위해서 대부분의 저개발국 커피 재배 농가들이 처한 상황입니다.
2. 공정무역 커피에 시작
유럽에서는 불평등 구조에; 반대하여 '착한 소비'가 시작되었는데, 공정한 가격에 거래해서 최소 보장 가격 정책으로 공정한 수익을 재배농가에 돌려주자는 내용이었고, 이것이 공정무역 커피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1988년 네덜란드의 막스 하벌라르(Max Havelaar)가 첫 번째 공정무역 커피입니다.
국제 공정무역 인증기관(FLO, Fair trade Labelling Organizations)이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공정무역 마크제도가 2002년에 시행되면서 엄격한 공정 인증 제도로 생산자와 판매자가 자리 잡게 하였습니다.
공정무역 커피는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기농 커피이고, 아동의 노동력 착취하는 것에 적극 반대합니다. 또한 품질이 낮은 로부스타종의 재배를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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