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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캡슐커피

by 위드봄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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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2007년 캡슐커피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백화점이나 마트, 또는 온라인상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중화되어 있으며, 매년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 국내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캡슐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캡슐커피의 정의

전용 캡슐에 1잔 단위로 분쇄된 커피가 담겨 있고, 이 캡슐 전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캡슐을 머신에 장착해서 버튼을 누르면 에스프레소가 추출됩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대부분 1~2분 정도면 추출이 끝납니다. 편의성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추출 후에는 캡슐만 빼서 버리면 됩니다.

 

2. 캡슐커피의 장점

설명 서대로만 하면 균일한 맛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으며, 원두와 달리 캡슐은 상온 보관해도 됩니다. 청소는 불필요하며, 캡슐커피가 포드 커피보다 포장 상태가 좋으며 맛이 다양합니다. 기기 비용이 전자동이나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해 저렴하고, 원두의 탬핑, 분쇄와 같은 복잡한 과정 없이 짧은 시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캡슐커피의 단점

기기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캡슐커피의 가격은 비싸며, 파드 커피보다도 비싼 편입니다. 캡슐 규격이 제조사마다 달라서 캡슐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커피만 캡슐 머신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캡슐 머신들은 호환되는 캡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에 캡슐 재질은 비닐, 알루미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어려우며, 많은 자원을 낭비하게 됩니다. 유럽에 환경단체는 재활용과 자원절약 차원에서 캡슐 커피가 대중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리필 캡슐이 있지만 일회용 캡슐보다 비싸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커피 원두를 준비하고, 붓고, 추출 후 청소하는 과정까지 복잡하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커피 기계나 캡슐 커피를 구매 후 청소 및 관리를 깨끗하게 하지 않는다면 세균 오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캡슐커피 맛의 특징

캡슐커피의 강도와 맛은 원두의 품종, 블렌딩, 로스팅, 그라인딩 과정에 따라 달라지고, 바디감과 산미도 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디감이 높아지고, 산미 감이 감소하게 되는 것은 원두를 일정 수준 이상 로스팅할 경우입니다.

 

단맛, 푸루티 함, 지속성과 같은 특성을 뚜렷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산미의 커피 특성입니다. 또한 바디감이 좋은 커피는 입안의 밀도감, 중량감을 모두 갖춘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캡슐커피 권장 추출량

에스프레소(40㎖)는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와 맛이 깊고 풍부한 한 잔의 커피를 느낄 수 있는 권장 추출량이 가장 일반적인 캡슐커피입니다.

 

리스트레토(25㎖)는 커피의 풍부함과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컵의 캡슐로 권장 추출량이 가장 적은 양의 캡슐커피입니다.

 

룽고(110㎖)는 풍부한 아로마가 강점이며, 우유를 섞어 먹을 수 있는 큰 잔의 캡슐이며, 권장 추출량이 에스프레소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 캡슐커피입니다.

 

6. 캡슐커피 활용방법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부어 떠먹으면 근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른 아이스크림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 쇼콜라는 카페모카의 변형으로 쓴 맛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로, 에스프레소를 바로 추출해서 진한 다크 초콜릿 위에 부어서 녹여 먹습니다. 밀크 초콜릿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시트론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유자청 2 티스푼 위에 붓고, 우유 30㎖를 거품 내어 위에 얹으면 향긋한 유자향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어 아메리카노는 상큼한 레몬 펀치를 향긋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레몬을 설탕에 절여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하고, 얼음을 가득 채운 서버에 절인 레몬을 넣고, 추출한 에스프레소 2잔을 부은 후 물을 가득 채워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레몬즙을 더 넣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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