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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콜드 브루 커피 (Cold Brew Coffee)

by 위드봄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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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브루 커피 (Cold Brew Coffee)

'콜드(Cold)' 차갑다는 뜻과 '브루(Brew)' 끓이다, 라는 뜻으로 원두를 차가운 물이나 상온에 물을 이용해 추출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방법으로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콜드 브루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콜드 브루 커피 명칭

콜드 브루 커피는 더치커피(Dutch Coffee)라고도 합니다. 영어권에서는 더치커피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차가운 물을 통해 만든 커피를 통틀어 '콜드 브루'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현대적인 콜드 브루 방식이 개발되었고, 미국, 유럽, 한국 등에 콜드 브루 방식을 일본 업체들이 기구들을 판매할 때 마케팅적으로 더치커피라는 일본식 영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보통 동양권에서는 더치커피라 부르지만, 서구권에서는 콜드 브루, 워터드립이라고 부릅니다.

2. 콜드 브루 커피 특징

콜드 브루 특징은 추출하는 시간에 있습니다. 전용 기구에 원두를 넣고 3~4시간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로 적시면서 추출하거나, 장시간 추출할 때는 12~24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저온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화려한 커피 향은 없지만, 순하고 부드러운 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높은 온도로 추출된 커피는 바로 마셔야 하지만 콜드 브루 커피는 맛의 변화가 거의 없는 저온 추출법이라 바로 마시는 것보다는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할 수 있고 1~2일 정도 냉장 보관하면 와인처럼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원액을 시럽, 물, 우유 등으로 희석해서 마시거나 얼음을 넣고 마시기도 합니다.

병에 든 완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카페에 갈 필요 없이 손쉽게 콜드 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이런 장점 때문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3. 콜드 브루 커피 추출 방식

점적식 드립은 커피를 용기에서 우려낸 과정에서 한 방울씩 한 방울씩 추출되게 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눈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 방울씩 물시계처럼 떨어지는 커피의 모습은 인테리어 장식용 효과가 있습니다. 더치 원액을 200ml쯤 만들려면 4~5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콜드 브루 커피 전문 제조 회사나 대형 체인점들은 침출식 방법을 이용합니다.

점적식은 침출식과는 다르게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도중에 산패되기 쉽고 세균 번식이 쉬운 조건이 형성됩니다.

침출식은 분쇄한 원두와 물을 용기에 놓고 10~12시간 숙성시킨 후 찌꺼기를 제거하고 원액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원활한 품질 관리를 위해 침출식을 선택합니다. 침출식은 간단하고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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